100 YEARS OF LEICA – 베츨라 이벤트

Karin Rehn-Kaufmann

라이카 I이 탄생한 도시에서 라이카는 2025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특별 행사를 통해 이 전설적인 카메라를 기렸습니다. 라이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였던 이번 행사는 사진에 대한 라이카의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의 향연이었습니다. 사진업계의 여러 저명 인사들과 함께, 그리고 패밀리 데이에는 라이카 직원들과 함께 라이카 I의 역사적인 100주년을 기념하였으며, 이는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베츨라 대성당에서의 성대한 프리 오프닝

베츨라 대성당처럼, 라이카 I 또한 시대의 증인이자 변화, 지속성, 그리고 혁신을 향한 용기의 상징으로서 역사를 써내려 왔습니다. 도시의 상징인 대성당은 베츨라에서 개최되는 라이카의 오프닝 파티의 장엄한 배경이 되어주었습니다. 40개국 이상의 다양한 곳에서 찾아주신 약 750명의 초청객들은 잊지 못할 행사에 앞서 한껏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카린 렌-카우프만(Karin Rehn-Kaufmann)의 환영사와 아티스트 소개에 이어 잘츠부르크의 합주단 벨라 무지카(Bella Musica), 라이카 합창단, 그리고 깜짝 게스트인 틸 브뢰너(Till Brönner)가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대성당 정원의 특별한 분위기에서 플라잉 뷔페와 함께 우아하게 행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공식 오프닝 파티

2025년 6월 26일에 라이카는 초청객들과 함께 역사를 기념했고, 위대한 순간들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이었습니다. 감사회 의장 안드레아스 카우프만(Andreas Kaufmann) 박사, CEO 마티아스 하르쉬(Matthias Harsch), 라이카 갤러리의 아트 디렉터 겸 대표 카린 렌-카우프만(Karin Rehn-Kaufmann), 사진 및 디자인 부사장 슈테판 다니엘(Stefan Daniel), 에른스트 라이츠 재단 이사장 올리버 나스(Oliver Nass) 박사의 축사로 행사의 막을 열었습니다. 로비 단상에서 카린 렌-카우프만과 프 깁슨(Ralph Gibson), 조엘 메이어로위츠(Joel Meyerowitz),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화 'Leica – A Century of Vision'의 감독 라이너 홀제메르(Reiner Holzemer) 사이의 흥미로운 인터뷰가 이어진 뒤, 엄숙하면서도 인상적인 한정 특별 에디션 제품이 소개되었습니다. 

조엘 메이어로위츠, 에두아르 엘리아스(Édouard Elias), 제이미 컬럼(Jamie Cullum)의 품격 있는 전시가 첫선을 보여 이 의미 있는 날에 특별함을 더했으며, 사진 예술이 가진 깊이를 온전히 기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M11-D 100 YEARS OF LEICA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101대 한정으로 제작되어 1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100주년 기념 세트의 공개로, 이 세트에는 라이카 M11-D와 역사적으로 중요한 두 개의 렌즈, Leitz Anastigmat-M 1:3.5/50의 재해석 모델 및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라이카 Summilux-M 1:1.4/50 ASPH. 렌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이번 에디션의 첫 번째 카메라는 지금까지 제작된 모든 M 카메라 중에서 100만 번째 제품이라는 것으로, 이는 라이카의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순간입니다. 이 카메라에는 시리얼 넘버 6,000,000번이 부여되었으며, 1925년 생산된 최초의 양산 라이카 카메라인 라이카 I #126과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두 카메라는 이제 모두 라이카 벨트(Leica Welt) 내 에른스트 라이츠 박물관에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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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D Set 100 years of Leica

라이츠 파크에서 만나는 최고의 전시

문화적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3개의 고품격 전시의 개막이 있었으며, 각 전시는 6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엄선된 작품들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에른스트 라이츠 박물관에서는 조엘 메이어로위츠의 일생 속 작품을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 '보는 즐거움'을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립니다. 전시를 위해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와 컬러 사진의 선구자인 조엘 메이어로위츠가 직접 반세기를 넘는 세월에 걸친 창작 활동을 아우르는 100점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라이카 갤러리 베츨라에서는 사진기자 에두아르 엘리아스의 작업 중 가장 중요한 세 개의 연작에서 엄선한 작업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목격자' 라는 제목 아래 그는 전 세계의 사회적, 인도적 위기 속 고통과 강인함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라이카 갤러리에서는 'These Are the Days' 전시를 통해 뮤지션이자 라이카 사진가인 제이미 컬럼의 매우 개인적인 사진 컬렉션도 선보입니다. 

베츨라에서의 전시

지역과 라이카의 고향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역사적인 베츨라 시가지에서는 세 개의 전시가 열리며, 이를 통해 라이카 사진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청 신청사에서는 2025년 7월 31일까지 라이카의 시작부터 오늘날의 라이츠 파크까지 100년의 생산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테호프(Lottehof)에서는 2025년 10월 19일까지 전 세계를 담아낸 LFI 갤러리의 감동적인 사진들을 엄선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대성당의 갤러리에서는 2025년 7월 6일까지 네 명의 위대한 여성 사진가를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이 작가들의 작품은 기록이 가진 깊이, 예술가의 환상, 시적인 힘으로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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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이벤트

행사일의 후반부는 라이카 브랜딩으로 완전히 뒤덮인 부데루스 아레나에서 레드 카펫 위 플래시 세례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40개국 이상의 다양한 곳에서 찾아주신 약 750명의 초청객이 이곳을 찾아, 베츨라에 그야말로 전 세계인이 모여주셨습니다. 수많은 기자, 셀러브리티, 사진계의 저명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여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축제 만찬 자리에서는 소중한 기억들이 되살아났고, 모두 사진에 대한 깊은 열정을 생생히 나누었습니다.  

라이너 홀제메르 감독의 90분 다큐멘터리 영화 'Leica – A Century of Vision'의 시사회와 제이미 컬럼의 열정적인 콘서트를 통해 초청객들은 화려한 밤에 두 감동적인 하이라이트까지 경험했습니다. 

제46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Leitz Photographica Auction)

1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46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Leitz Photographica Auction)은 라이카의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440점 이상의 출품 품목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는 극소량 존재하는 우르-라이카의 프로토타입인 라이카 0 시리즈 N.112, 전설적인 M3 N.700000, 라이카 I Mod. A Anastigmat 등 진정한 보물이라 할 수 있는 희귀한 수집품들도 있었습니다. 자선 경매의 출품작 또한 주목할 가치가 있었는데 바로 영국의 디자이너 킹 너드(King Nerd)가 인그레이빙한 라이카 MP로, 경매 수익 전액은 사회적 연대를 위한 구호 캠페인인 ‘Licht ins Dunkel(어둠 속의 빛)’에 기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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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소감

라이카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하루

라이카의 성공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라이카 임직원들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라이카는 6월 28일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반짝이 타투를 하고 에어바운스에서 뛰노는 동안 다른 모든 방문객들은 음악, 사진, 미식,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했습니다. 라이브 음악과 전시, 다양한 워크숍, 그리고 유명 감독 라이너 홀제메르와의 대화까지 이 특별한 날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줄 완벽한 순간들이 모두를 위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Leica100

라이카 100주년 기념 - 세기의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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