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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Picture of the Year 2024 showing a flower close-up.

라이카 올해의 사진

2021년 이래, 라이카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라이카 사진 작가들의 사진 중 일부를 ‘올해의 라이카사진’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명예의 전당에는 현재까지 12명의 뛰어난 사진작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모든 라이카 팬들과 이러한 성공의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선정된 ‘올해의 라이카 사진’은 전세계 모든 라이카 갤러리에서만 독점 판매됩니다. 한정 판매되는 해당 사진들은 라이카 팬들과 콜렉터가 라이카 컬렉션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 올해의 라이카 사진 수상자

헤를린데 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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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Picture of the Year 2024 showing a flower close-up.

@Herlinde Koelbl

독일 출신의 사진가 헤를린데 쾰블의 최신 시리즈는 자연을 주제로 합니다. 쾰블(1939년생)은 거의 10년을 이어 온 이번 작업에 대해 “제 오랜 프로젝트에서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제 작업의 주요 테마인 변화와 덧없음은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 라이카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식물의 형태, 색상, 구조가 클로즈업되어 카메라 프레임 안에서 신비로운, 마법 같기도 한 추상적인 접근을 훌륭하게 보여줍니다. 시들어가는 과정을 포착한 쾰블의 정밀한 구도는 식물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현실감과 지각을 부여합니다. 아무것도 그대로 남지 않는 시듦의 과정에서 또 다른 아름다움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미지와 아이디어는 겹치고 때로는 충돌하는 일종의 시각적 고고학이죠,” 사진가는 말합니다. “현재와 과거는 서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재현 속에 미래가 있습니다.”

지난 해 올해의 라이카 사진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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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엘리엇 어윗

2023 올해의 라이카 사진은 사진가 엘리엇 어윗(Elliott Erwitt)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진으로, 독일 베츨라의 라이카 갤러리 명예의 전당 전시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해당 흑백 사진은 2000년 뉴욕에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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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토마스 홉커

2022년 선정된 올해의 라이카 사진은 독일 사진가 ‘토마스 홉커’의 대표적인 사진으로, 베츨라의 에른스트 라이츠 박물관에서 열린 대규모 회고전 '토마스 홉커 - Image Maker'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해당 흑백 사진은 1963년 토마스 홉커가 떠난 몇 달의 여행 중에 촬영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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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랄프 깁슨

1939년 LA에서 태어난 사진가 ‘랄프 깁슨’은 당대 가장 중요한 스타일을 정립한 사진작가 중 한 명입니다. 오늘날까지도 랄프 깁슨의 시각적 언어는 시대를 초월하는 동시에 개성적입니다. 그는 종종 대상에 가까이 다가가 추상화와 형상화의 매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모티브를 표현합니다. 그는 종종 피사체와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며, 추상화와 형상화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2021년 11월 4일, 라이카 카메라는 독일 베츨라에서 랄프 깁슨에게 라이카 명예의 전당 상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