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tz Photographica Auction

2017년부터 Leitz Photographica Auction은 Leica Camera AG의 공식 경매 하우스로 활동하며, 깊은 전통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경매를 진행해왔습니다. 2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반기 카메라 경매는 전 세계 빈티지 카메라와 액세서리 수집가들에게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경매는 열정적인 사진 애호가와 카메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에 의해 운영되며, 그들의 전문성과 헌신은 매 경매마다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이러한 노력은 세계 최고가 카메라 경매 기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2022년 6월, 라이카 0-시리즈 Nr. 105가 사상 최고가에 낙찰되며, Leitz Photographica Auction은 빈티지 카메라 경매 시장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카메라 경매 외에도 1920년대 이후의 작품을 다루는 사진 전문 경매를 개최하여, 역사적 가치가 큰 작품은 물론 현대 사진 예술까지 폭넓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진 예술 전반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수집가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품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Leitz Photographica Auction은 빈티지 사진의 변치 않는 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Leica 카메라와 사진 예술의 유산을 보존하고 기념하는 그들의 노력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 수집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About the Leitz Auction

제46회 Leitz Photographica Auction 하이라이트

베츨라르에서 열린 라이카 I 탄생 100주년 기념 축제는 제46회 Leitz Photographica Auction을 위한 완벽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매에서는 440점이 넘는 다양한 출품작이 경매에 부쳐졌으며, 아이코닉한 카메라와 희귀한 렌즈, 액세서리, 그리고 독창적인 보물들이 다채롭게 선보였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경매품 중 하나는 Leica I 양산 이전에 제작된 소수의 프로토타입 중 하나인 Leica 0-시리즈 No. 112였습니다. 또한 시리얼 넘버 700000을 가진 Leica M3 역시 큰 관심을 끌었는데, 이는 전설적인 M-시리즈 카메라 중 최초로 시리얼 넘버가 부여된 제품으로, 한때 저명한 스포츠 사진가이자 스키 개척자인 슈테판 크루켄하우저 교수에게 증정된 특별한 기념품이었습니다. 100주년 기념 테마에 걸맞게, 라이카의 100번째 양산 카메라인 Leica I Mod. A Anastigmat 역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경매의 정점은 자선 경매품이었습니다. 영국 디자이너 존 도웰(예명 King Nerd)이 정교하게 각인한 Leica MP가 출품되었으며, 이 수익금은 사회적 연대를 위한 구호 단체인 Licht ins Dunkel에 기부되었습니다.

이번 경매는 베츨라르 라이카 벨트(Leica Welt)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 축하 행사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하며, 성대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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