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사진의 새로운 관점

As a long-time user of top-of-the-line cameras from a number of leading brands, he now also owns a Leica SL, which he says he has become so captivated by that it may become his main camera for all of his professional work. Needless to say, he was excited to try out our newest addition to the SL-series lineup, the Leica SL2.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차를 그저 교통수단, 뒤죽박죽 놓인 쇳덩어리로만 보죠. 하지만 제게 철도는 오래 남아있는 따스한 감각, 도시를 이동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여행자들의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런 감성들을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것이 제 사진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라이카 SL2는 풍경을 총알 같이 빠르게 뚫고 지나가는 매끈한 신칸센과 소박한 시골 기차의 움직임 모두 원하는 대로 담아드립니다. 처음으로 제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은 여러분도 분명 느끼시겠지만, 고해상도 EyeRes 뷰파인더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the EyeRes shows the image exactly as it will be captured. I think it is fair to say that the quality of the EVF on the Leica SL2 has finally surpassed that of the optical viewfinder!

놀라운 4,730만 개의 유효 픽셀이 있어, 제가 SL 렌즈의 품질을 온전히 구현한다고 생각한 첫 카메라입니다.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는 디테일 수준이죠.

고속열차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제대로 담으려면 연속 촬영과 피사체 추적 기능 역시 꼭 필요합니다. ‘아키타 신칸센’의 풍부한 디테일과 표현력에 매우 만족했는데요. 해가 지고 있는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도시를 가로질러 지나가는 기차의 멋진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낸 촬영이었습니다.

다른 카메라로는 이 정도까지 잡아낼 수 없었을 겁니다. 라이카 SL2의 AF-C 성능과 높은 해상도는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라이카 SL2의 인바디 이미지 안정화(손떨림 감소) 시스템은 카메라를 가로, 세로로 사용할 때 모두 패닝 촬영을 정확하게 보조해 줍니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라이카 SL2가 제 성공률을 압도적으로 높여줄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해질녘에 도시의 조명들을 뒤로 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기차를 촬영할 때처럼요!)

라이카 FOTOS 통합은 아주 좋은 기능입니다. iPadPRO와 쉽게 페어링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미지 후처리도 문제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만든 최고 사양의 카메라들을 많이 사용해 봤지만, 라이카 SL2만큼 집어들 때마다 설렘과 기대감을 선사하는 카메라는 없었습니다. 사용의 편리함과 고사양 기능을 갖춰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카메라입니다.

그런 느낌을 주는 카메라는 많지 않죠.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라이카의 노력은, 라이벌이 없는 렌즈의 성능에서부터 컴팩트하면서도 튼튼하고 그립감이 좋은 카메라 디테일에 대한 놀라운 섬세함에 이르기까지, 라이카 카메라로 하는 촬영을 독보적인 경험으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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