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무상함

Cédric Roux와 라이카 Q3
2024/11/08
Bannière photo Cédric Roux Story Q3

Cédric Roux

세드릭 루의 렌즈로 바라본 이스탄불

도시 풍경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진가 세드릭 루(Cédric Roux)는 이스탄불에서 매혹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 도시는, 그가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도시가 뿜어내는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은 그는 다시 이곳을 찾기로 결심했고,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바쁜 삶과 수많은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렌즈를 통해 일상의 순간들은 인상적인 이미지로 변모합니다.

세드릭은 빛을 따라 이스탄불의 거리들을 거닙니다. 질감, 색채, 사람들에게 이끌리며 도시가 제공하는 모든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그의 작업에서 빛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각 장면은 존재하는 요소들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모든 사진가는 자신만의 카메라를 찾아야 합니다. 저에게는 라이카 Q3가 바로 그 카메라였습니다.

Cédric Roux

Cédric Roux Istanbul Leica Q3

라이카 Q: 강력한 동반자

세드릭 루는 많은 사진을 보여주진 않지만, 각 사진마다 정확한 구도와 시각적 효과가 돋보입니다. 그의 사진은 사려 깊고, 피사체의 움직임을 미리 포착하며, 전경과 배경 사이의 역동적인 구성을 한순간에 응축해냅니다. 그는 언제나 장면의 뒤로 물러서, 균형감 있고 정밀하게 장면을 담아냅니다.

2017년부터 라이카 Q를 사용해온 그는, Q 시리즈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바디를 찾았다고 말합니다.

28mm 렌즈를 사용하면 모든 이야기가 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이 카메라는 눈에 띄지 않아요. 저는 조용히, 하지만 한가운데로 들어가 사진을 찍습니다.

Cédric Roux

Cédric Roux Story Q3

Cédric Roux

작가 소개

세드릭 루는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가진 사진가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자신의 약력보다 사진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주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배경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습니다.

독학으로 사진을 배운 그는 사진을 하나의 열정으로 살아갑니다. 특히 미국 작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져왔습니다. 그의 작업은 오랫동안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와 뉴욕이라는 도시와 연관되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자신의 경계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진적 접근 방식을 탐구하며, 내러티브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