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L-마운트 얼라이언스’(이하, L-마운트 연합)에 ASTRODESIGN(아스트로디자인)과 삼양옵틱스가 6, 7번째 멤버가 되었다고 밝혔다.
라이카로부터 시작된 L-마운트 연합은 고객에게 미래 지향적이며 유연한 동시에 정밀한 bayonet mount(바요넷 마운트)를 제공함으로써 사진계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만들어졌다. L-마운트 연합 안에서 제작된 모든 렌즈는 어댑터가 필요 없으며, 기능 제한 없이 라이카 SL 카메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L-마운트 연합은 새롭게 합류한 두 기업을 포함하여 Leica Camera AG(라이카), SIGMA(시그마), Panasonic(파나소닉), Ernst Leitz Wetzlar GmbH, DJI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기업들은 자체 브랜드 이름으로 제공되는 카메라 및 렌즈에 L-마운트 표준 규격을 활용하며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스트로디자인과 삼양옵틱스는 사진 및 전문 영상 카메라에 다양하게 호환되는 L-마운트 표준 규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카의 프로페셔널 카메라 시스템 제품 관리 책임자인 Stephan Schulz는 “L-마운트는 최신 렌즈 인터페이스로, 최고의 사진 및 영상 결과물뿐만 아니라 짧은 플랜지백을 통한 혁신적인 광학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일본의 전문 영상기기 제조업체인 아스트로디자인의 합류로 인해 L-마운트 연합이 영상 분야의 고도화된 전문성을 확보하여 L-마운트 표준 규격의 다양성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 또한 단기간에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한 인상적인 렌즈 포트폴리오를 개발한 혁신적인 기업인 삼양옵틱스의 합류도 광범위한 렌즈군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마운트는 2014년 라이카 T 시스템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라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에 의해 새로운 기술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L-마운트는 기존 연합 파트너들과 함께함으로써 12개의 카메라와 60개 이상의 렌즈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이번 6, 7번째 기업의 합류로 인해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술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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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Camera 소개
Leica Camera AG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카메라, 렌즈 및 스포츠 광학 제품 제조업체입니다. 회사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모바일 이미징(스마트폰), 고급 안경 렌즈 및 시계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자체 프로젝터를 통해 홈 시어터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Leica Camera AG는 베츨라(독일, Wetzlar)에 본사를 두고, 빌라 노바 드 파말리캉(Vila Nova de Famalicão, 포르투갈)에 두 번째 생산 시설을 운영하며, 전 세계 120개 이상의 라이카 스토어를 포함한 자체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카에서는 2,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계 연도 2023/24에는 5억 5,4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라이카 브랜드는 우수한 품질, 독일의 장인 정신과 산업 디자인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을 상징합니다. 라이카의 브랜드 문화에는 사진 문화를 지원하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 세계 약 30여 개의 라이카 갤러리, 라이카 아카데미, 그리고 Leica Hall of Fame Award 및 Leica Oskar Barnack Award(LOBA)와 같은 국제 어워드가 이를 뒷받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