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Greer with a Leica M6 in his hand standing at a street at night.

조 그리어

라이카 M6와 함께 하는
필름 사진

조 그리어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주며 상상력을 펼치게 하는 것은 일상에서 맞이하는  마법같은 순간들입니다. 그는 의뢰받은 상업 사진을 촬영할 때도, 자신만의 개인 촬영을 진행할 때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필름 사진은 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는 라이카M6로 작업을 시작한 이후 카메라를 두고 집을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아날로그 사진을 통해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6컷의 필름을 위한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는 신중한 의식이 그를 행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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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로서나 인간으로서도 우리는 의도성을 갈망합니다. 촉각과 물리적 감각을 통해 삶이 얼마나 연약한 것인지를 깨닫고자 합니다. 그리고 흘러가는 1분 1초의 순간을 담아내는 것이 필름이 지닌 아름다움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클래식 필름을 되살리는 것은 매우 대담한 움직임 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올바른 움직임이라고 믿습니다.

조 그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