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올라퍼 엘리아슨과 협업한 한정 수량의 트리노비드 8X40 ‘라이프 에디션’ 공개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에서 아이슬란드계 덴마크 설치 작가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과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한 쌍안경 제품 ‘트리노비드(Trinovid) 8x40 – 라이프 에디션’을 5월 13일 선보인다. 한정판 라이프 에디션은 네온 그린 가죽 트림과 동일한 컬러의 ‘LIFE’ 글자 인그레이빙이 빛이 나는 컬러로 제품에 새겨진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올라퍼 엘리아슨은 전방위적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빛, 움직임, 물, 바람, 안개 등 비물질적 요소를 미술관에 들여온 걸로 유명하다. 자연, 난민,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동시에 하우스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도 과감하게 선보인다. 그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술가’에게 주는 상을 받기도 했다.
라이카 카메라와 함께 선보인 ‘트리노비드 8 x 40– 라이프 에디션’은 올라프 엘리아슨의 설치 작품 ‘Life(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Life는 2021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바이엘러(beyeler) 재단 미술관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자연과 인간, 문화의 유기적인 관계와 어떻게 분리되고 조우하는지를 설명했다. 라이프는 박물관 건물 안팎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산책로를 최대 80cm 깊이의 물로 채운 몰입형 전시로 유기 염료로 채색된 밝은 녹색 물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식물과 동물 등이 주변을 채운다. 마치 물이 공간을 지배한 듯한 인상을 주었지만, 주변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모든 것이 작품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울라프 엘라아슨은 경계를 극복하고 시야를 넓히는 작업에 집중한다. 트리노비드 제품 역시 라이카의 오랜 광학기술이 집약된 과학의 집대성이지만 이 제품을 통해 우리 세계의 주변 환경과 마주해 인간의 인식의 확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에서 엘리아슨의 정신과 일맥 상통한다. 1960년대 출시한 쌍안경의 오마주 제품인 트리노비드는 스타일리시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탁월한 대비, 뛰어난 색감 및 광선 투과율로 생생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으며 초경량 알루미늄 본체와 첨단 소재, 눈과 비 등 굳은 날씨에도 사용가능한 방수 기능을 갖췄다.
25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라이프 에디션은 밝은 네온 가죽 트리밍과 동일한 색상의 ‘LIFE’ 인그레이빙, 일련 번호(1/250)가 새겨져 소장 가치를 불러 일으킨다. 제품 포장 역시 올라프 엘리아슨의 서명이 동봉된 특별한 메시지 노트와 게런티 카드가 그린 컬러의 유니크한 박스와 함께 제공된다.
‘라이프 에디션’은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250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라이카 홈페이지: https://www.leica-store.co.kr/
라이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ica_kr/
라이카 카메라 – 사진의 동반자
라이카 카메라 AG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카메라, 스포츠 옵틱스 제조사입니다. 라이카 브랜드의 전설적인 명성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장인정신과 독보적인 퀄리티, 독일의 인더스트리얼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의 조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문화의 핵심은 사진 문화 발전을 위해 브랜드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카 갤러리와 라이카 아카데미, 공로상에 해당하는 라이카 명예의 전당 (Leica Hall of Fame Award)과 매년 전문 작가와 신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Leica Oskar Barnack Award “LOBA”)는 현존하는 사진상 중 가장 혁신적인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독일의 헤센(Hessen) 주 베츨라(Wetzlar) 시에 위치한 라이카 카메라 AG 본사는 포르투갈의 Nova de Famalicão에 제2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의 지사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라이카 리테일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