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오토포커스를 자랑하는 Leica APO-Vario-Elmarit-SL 90–280 mm f/2.8–4 의 줌 범위는 Leica Vario-Elmarit-SL 24–90 mm f/2.8–4 ASPH 를 넘어섰습니다. 이 두 렌즈가 함께라면 24 부터 280mm 까지 모든 범위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듀얼 IF (internal focusing) 신기능을 차용, 전문가용 카메라 중 가장 빠른 오토포커스 기능을 구현해 낸 제품입니다.
즉각적인 선명한 초점 조절
듀얼 싱크로 드라이브™를 탑재한 AF 시스템
렌즈의 AF 시스템은 빠르고 정밀하며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토포커스 구동장치는 탁월한 AF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능은 초점을 맞출 때 무한대에서 가장 가까운 초점거리로 이동하는 렌즈 소자의 질량과 가용 공간의 크기에 의해서만 제한됩니다. 렌즈의 컴팩트한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구성요소의 통합이 총체적 접근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광학, 기계공학 및 전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연구를 통해 이중 내부 초점에 기반을 둔 고유한 렌즈 개념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가벼운 두 개의 초점조절 렌즈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초소형 구동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공간 제한 외에도, 드라이브 모터의 선택은 초점조절에 사용되는 AF 원리에 의해 결정됩니다.
다양한 초점조절 위치에서 여러가지 대조 측정을 수행해야 초점조절에 적절한 작동 방향을 결정할 수 있으며 이어서 정확한 초점조절이 가능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초점조절 렌즈는 콘트라스트 AF 시스템의 속도 사양에 따라 앞뒤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는 유격이 전혀 없는 동적 드라이브 시스템을 필요로 합니다.
렌즈에 탑재된 구동 장치는 듀얼 싱크로 드라이브™가 탑재된 매우 강력한 스테핑 모터입니다. 따라서, 전체 초점조절을 1초도 안되는 시간내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렌즈가 속도, 정밀도 및 소음 배출 측면에서 풀프레임 시스템 세그먼트 중 최고임을 의미합니다.
렌즈 구조
총 7개 이동군의 23개 렌즈 중 7개 렌즈를 변칙부분분산 (anomalous partial dispersion) 렌즈로 구성하여 색수차 보정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초점을 잡는 역할을 담당하는 두 렌즈의 구동은 선형위치탐지에 따라 움직이는 신개념의 스테핑 모터가 담당합니다. 렌즈 후드를 설치하여 반사와 빛 분산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삼각대 설치구를 구성하여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반이 손으로 들고 이동이 가능하며 렌즈벨트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한 후에 렌즈와 삼각대를 체결, 고정할 수 있으며, 90도 각도마다 멈춤쇠가 설치되어 있어 세로방향, 가로방향 촬영에 따라 렌즈를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L-마운트는 렌즈 호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센서 포맷의 카메라를 위한 교환식 렌즈들이 아무런 경계 없이 호환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라이카 카메라와 파나소닉, 그리고 시그마의 만남을 통해 지난 250년 간 쌓아온 렌즈와 카메라 기술력을 하나의 L-마운트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토그래퍼들은 이 동맹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게 되었으며 3사가 제공하는 방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모두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카 회원가입과 제품 등록을 통해 제품 보증 기간을 12개월 추가 연장할 수 있으며, LFI 디지털 매거진 3부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M, SL, D-Lux 8, Q 카메라의 모든 바디와 렌즈에 적용 가능하며, 라이카 시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