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numents
of the World
Deserve Witnesses
저는 태국 남부의 페차부리(Phetchaburi)에 살고 있는 아피삭 간자나푸싯(Apisak Kanjanapusit)입니다.
저는 사진과 여행을 좋아합니다. 또한,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자연 경관, 지역 문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포착하는 데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죠.
여행은 세상을 향한 창을 여는 것과 같아요. 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얻게 해주죠. 광활한 대자연을 보면 저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해요. 여행은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제가 감정과 생각의 균형을 잡고, 목적의식을 가진 채 삶을 살아가도록 영감을 줘요.
저는 자연의 웅장함을 사진으로 담는 것을 좋아해요.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멋진 풍경을 찾아,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고 세상과 공유할 기회를 찾습니다. 이런 작은 것들이 저를 치유하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며, 행복하게 해주죠.
2019년 3월, 저는 친구들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의 국립공원들을 중심으로 드라마틱한 풍경을 보기 위한 로드트립을 떠났어요.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을 방문했을 때, 영화 마켄나의 황금(Mackenna's Gold)의 한 장면이 떠올랐어요.
저희는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의 헌츠 메사(Hunts Mesa)에서 하룻밤을 묵었어요. 현지 가이드는 우리를 사륜구동 차량에 태워,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길을 안내했죠. 이른 아침, 나바호족 가이드는 이 사진이 촬영된 장소로 저희를 안내했어요. 처음에는 앞이 안개로 가득 차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어요. 이 아름다움을 포착하려면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 있어야 하고 인내심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다행히도 자연은 우리의 인내심에 보답이라도 하듯 특별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이 사진들을 볼 때마다 마법 같은 순간을 기다리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던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요.
Apisak Kanjanapusit
저는 라이카 카메라와 함께 떠나는 사진 여정을 좋아해요. 저는 라이카 카메라의 예술과 장인 정신, 그리고 멋진 이미지를 포착하는 능력에 경의를 표해요. 라이카 M에 대한 저의 열정은 분명하지만, 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라이카 카메라와 렌즈를 탐구하죠.
라이카 M240은 제 첫 '레드 닷' 라이카였고, 독보적인 제품이었죠. 그 이후로 저는 라이카 M과 미러리스 라이카 SL을 함께 사용하면서 제 결과물은 놀랍도록 향상되었어요. 다양한 라이카 바디와 렌즈를 사용하면서 제 사진 스타일이 만들어졌고, 저는 모든 제품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라이카 SL, SL2, M-P 240 Safari, M10-P Safari, M9-P, M3, MP anthracite, M2-R을 사용해요. 렌즈는 녹티룩스-M 50 f/0.95 ASPH, 주미룩스-M 35 f/1.4 ASPH, 아포-주미크론-M 90 f/2 ASPH, 주미룩스-R 80 f/1.4 ASPH, 아포-익스텐더-R 2x, 바리오-엘마릿-SL 24-70 f/2.8 ASPH를 사용하죠.
라이카 카메라에 관심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라이카 카메라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라이카 카메라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데 진정한 기쁨을 느껴요.
저는 여행하지 않을 때는 주말에 라이카 사진 그룹에 가입해 스튜디오에서 테마 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는 사진과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담긴 기억에서 즐거움을 느껴요. 친구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여행의 즐거움, 감정, 분위기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죠. 사진은 제가 행복과 놀라운 순간을 인식할 수 있게 해줘요.
Apisak Kanjanapusit
저는 여행을 하며 풍경을 담는 것 외에도 인물, 현지 생활, 문화 체험을 촬영하는 것을 즐겨요. 이 사진에는 그물 매듭 전문가인 태국 남부 출신의 무슬림 어부 덴(Den)의 모습을 담았어요.
저는 현지 생활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공유해요. 또한, 여정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도 있죠.
사진은 제가 방문한 장소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도 있는 독특한 이야기와 전통을 기록합니다.
Apisak Kanjanapus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