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렌즈들은 보통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탁월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주미룩스-M 90 f/1.5 ASPH.는 숨막히게 앝은 피사계심도로 인물사진을 렌더링하여 배경이 매력적으로 흐려진 상태에서 피사체가 또렷하게 보이면서 완벽한 초점으로 돋보이게 해 줍니다.

주미룩스-M 90 f/1.5 ASPH.는 8개의 렌즈 엘리먼트로 구성된 정교한 구조로 차별화되며, 그중 2개는 비구면으로 설계되고 특화된 유형의 유리로 만들어져 6개의 그룹으로 정렬되었습니다. 조밀한 렌즈들에 적용되는 공학적 개가인 플로팅 렌즈 엘리먼트가 렌즈의 우월한 광학적 성능이 전체 초점 범위에 걸쳐 유지되도록 해 줍니다.

MTF 기술적 데이터 차트는 최대 조리개에서도 렌즈가 놀랍도록 선명한 대비와 피사체의 정교한 디테일을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상관없이, 이미지 가장자리에서도 눈에 띄는 품질 저하 없이 전달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속 렌즈인데도 1미터의 가까운 초점 거리가 최소한으로 유지되며, 최대 1:8.8의 배율까지 가능합니다. 즉, 사진작가들은 이상적인 인물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만큼 가까이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90mm의 초점 길이와 놀랍도록 밝은 조리개를 갖춘 주미룩스-M 90 f/1.5 ASPH.는 라이카 M 바요네트 마운트의 잠재력을 모두 활용하게 해 줍니다. 광학적 설계와 렌더링의 미학 측면에서, 최신 주미룩스-M은 녹티룩스-M 75 f/1.25 ASPH.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렌즈는 모두 비슷하게 전설적인 녹티룩스-M 50 f/0.95 ASPH.으로 달성할 수 있는 피사계심도의 반 정도인 아주 얇은 초점 내 영역을 제공합니다.

복잡한 설계와 특화된 유리를 사용하여 비네팅과 왜곡 등의 광학 수차를 최소한으로 잡아 줍니다. 통합 렌즈 후드는 순식간에 연장 및 잠금이 가능해 미광과 반사로부터 광학적 보호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