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동안 독일 베츨라에 위치한 라이츠 파크는 다시 한번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10월 11일에 시작된 라이카의 전 세계 사진가들의 축제 ‘Celebration of Photography’는 독일 베츨라에 위치한 라이카 본사와 더불어 베츨라 전역의 주요 라이카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투어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신제품 공개에서는 에른스트 라이츠 (Ernst-Leitz)의 작업실에서 제작된 새로운 시계인 라이카 워치 ZM 11이 공개되었습니다. 10월 12일 저녁에 개최된 행사 ‘Celebration of Photography’에서는 올해의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 라이카 명예의 전당(Leica Hall of Fame), 그리고 올해의 라이카 사진(Leica Picture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자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특별 시상식에서는 방글라데시 사진작가 ‘이스마일 페르두스(Ismail Ferdous)’와 중국 사진작가 ‘지이 레(Ziyi Le)’가 LOBA 수상의 명예를 얻었습니다. 동시에 라이카 갤러리는 2023 라이카 명예의 전당 수상자인 엘리엇 어윗(Elliott Erwitt)의 대규모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월 12일 저녁에 개최된 시상식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영국 시인이자 작가인 후세인 마나웨(Hussain Manawer)의 낭송이 진행되었습니다.

10월 13일 오전에는 "진실을 향한 전념: 위기의 포토저널리즘?"이라는 주제의 패널 토론을 끝으로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해당 토론에서는 LOBA 수상자 이스마일 페르두스(Ismail Ferdous)가 최종 후보에 오른 라에티티아 반송(Laetitia Vançon), 사진 편집자이자 큐레이터인 라스 린데만(Lars Lindemann)과 함께 포토저널리즘의 급변하는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Popular poet and Leica lover: British poet and author Hussain Manawer also did the honours at this year’s Celebration of Photography, with a recitation. Among the most successful young poets of the international scene, Manawer’s image-rich texts find their visual counterpart in his work with Leica cameras; he is currently photographing with a Leica Q2. He has now captured his intense relationship with Leica in a very personal poem titled “Welcome To Wetzlar”, into which he has woven the experiences and encounters he had during the CoP. Listen and see for yourself; share his experiences. 

라이카 카메라는 2021년부터 라이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뛰어난 라이카 사진가에게 '올해의 라이카 사진상'(Leica Picture of the Year)도 함께 수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12명의 저명한 사진가가 평생동안 쌓아 올린 본인만의 업적을 인정을 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한 순간을 모든 라이카 애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라이카 사진'을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3번째 수상이 이뤄졌습니다. 올해의 라이카 사진은 전 세계 27개 라이카 갤러리에서만 독점적으로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수집가와 라이카 애호가들은 한정판으로 멋진 라이카 사진 컬렉션을 완성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