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Leica Award Header.jpg

올해의 라이카 사진

2021년 이래, 라이카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라이카 사진 작가들의 사진 중 일부를 ‘올해의 라이카사진’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명예의 전당에는 현재까지 12명의 뛰어난 사진작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모든 라이카 팬들과 이러한 성공의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선정된 ‘올해의 라이카 사진’은 전세계 모든 라이카 갤러리에서만 독점 판매됩니다. 한정 판매되는 해당 사진들은 라이카 팬들과 콜렉터가 라이카 컬렉션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3 올해의 라이카 사진 수상자

엘리엇 어윗
Image
media_default_poty_intro_teaser_1740x1160.jpg

2023 올해의 라이카 사진은 사진가 엘리엇 어윗(Elliott Erwitt)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진으로, 독일 베츨라에 위치한 라이카 갤러리의 명예의 전당 전시회를 통해 전시되었습니다. 해당 흑백 사진은 2000년 뉴욕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사진에 찍힌 개들 중에는 이국적으로 매력적인 개도 있었고, 매력적인 구도로 포착된 개도 있었으며, 쉽고 명백한 매력보다도 인간에 대한 우화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은 개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 얘기는 특별히 놀라운 얘기도 아닙니다. 마음과 정서, 충성심에 있어서 개만큼 인간과 가까운 동물은 없을 테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코끼리가 인간과 가장 가깝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코끼리는 너무 부피가 크고 다루기 힘들어 일상적인 사진 촬영에 적합하지 않고, 크고 긴 코가 귀여워 보이거나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코끼리는 개처럼 모든 도시와 국가의 거리를 돌아다니지 않아요. 반면에 개는 촬영할 때 자의식이나 거부감 등이 없어서 촬영하기 쉽고 온화한 피사체가 되어줍니다." - 엘리엇 어윗

 

지난 해 올해의 라이카 사진 수상자

Image
thomas_hoepker_lpoty2022_new_york_usa_1963_with_caption
2022

토마스 홉커

2022년 선정된 올해의 라이카 사진은 독일 사진가 ‘토마스 홉커’의 대표적인 사진으로, 베츨라의 에른스트 라이츠 박물관에서 열린 대규모 회고전 '토마스 홉커 - Image Maker'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해당 흑백 사진은 1963년 토마스 홉커가 떠난 몇 달의 여행 중에 촬영된 장면입니다.

Image
leica-picture-of-the-year_2021_ralph_gibson.png
2021

랄프 깁슨

1939년 LA에서 태어난 사진가 ‘랄프 깁슨’은 당대 가장 중요한 스타일을 정립한 사진작가 중 한 명입니다. 오늘날까지도 랄프 깁슨의 시각적 언어는 시대를 초월하는 동시에 개성적입니다. 그는 종종 대상에 가까이 다가가 추상화와 형상화의 매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모티브를 표현합니다. 그는 종종 피사체와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며, 추상화와 형상화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2021년 11월 4일, 라이카 카메라는 독일 베츨라에서 랄프 깁슨에게 라이카 명예의 전당 상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